[파스크란, 2006/05/24 14:38, 스포츠]
어제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세네갈전을 지켜본 덕에 지금에야 어제 본 감상을 올리네요. ^^
어제 경기에서 조금 특이했던 점이라면 중앙미들이 김두현-백지훈-이호 라는 정삼각형이라기보다는 역삼각형으로 봐야 할만한 선수구성이었다 생각합니다. 아드봉캇 감독으론 토고전 승리를 위해서 역삼각형 형태의 전술이 어떨지 한번 시험을 해봤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, 제가 보기엔 실패로 보이는군요. 이호 선수의 자리에 김남일 선수가 들어가고 나머지 두 선수 중 한자리에 박지성 선수가 들어가더라도 수비시 미들싸움에서는 오늘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. 공격을 풀어나가기 어렵더라도 월드컵에서는 두명의 수비형 미들을 두는 게 낳겠더군요.
그리고 이번 경기의 의도 중 가장 큰 하나로 보이는 선수 테스트, 그동안 경기에 많이 안 나왔던(국대 경기건 리그 경기건 간에요.) 안정환 선수, 설기현 선수,송종국 선수의 지금 컨디션을 점검해 봤을 텐데, 개인적으로는 안정환 선수라면 월드컵까지 무난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걸로 보이지만 설기현 선수는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. 과연 남은 기간동안 위협적인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는지. 그리고 송종국 선수는 월드컵까지는 어느 정도 컨디션이 회복할 수 있을걸로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, 예전 컨디션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. 최소한 프랑스 전에서 앙리 선수를 막아줘야 할 텐데, 지금 몸상태로는 orz.....
수비진에선 양 센터백들은 한두번씩 공격수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을 해서 좀 불안하더군요. ㅠ,ㅠ 사이드가 뚫려서 커버해주러 뛰쳐나가서 그랬다면은 모르지만 풀백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공격수 혼자서 헤딩하러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비명이 절로 튀어나오더군요. ㅠ,ㅠ
그리고 양 풀백은 위치선정 면에선 크게 나무랄 곳은 보이지 않았지만(술 먹으며 봐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-_-;;) 개인돌파를 당하면서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참 안타까웠습니다. 이건 하루 이틀에 고쳐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수비형 미들이 사이드로 수비 가담을 해준다든지, 아니면 센터백이 같이 붙어주고 그 자리를 수비형 미들에서 채워준다든지 하면서 전술적으로 막는 수 밖에 없을텐데...
그래도 어제 경기 이천수 선수의 활약에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. 교체되어 나갈때는 이럴떄 기립 박수를 해 줘야지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. ^^; 만약 후반전에도 계속 뛰었다면 이기지 않았을까 생각되더군요. 아드봉캇 감독님이야 선수 테스트를 위해서 교체했을 테지만요.
이번 경기는 애초에 이기기 위한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비긴 점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. 다만 역삼각형 형태의 미들 구성에서 슛찬스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많이 아쉽네요. 박지성 선수가 못 뛸 경우가 발생한다면 조금 암담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
아무튼 얼마 안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 월드컵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.
어제 경기에서 조금 특이했던 점이라면 중앙미들이 김두현-백지훈-이호 라는 정삼각형이라기보다는 역삼각형으로 봐야 할만한 선수구성이었다 생각합니다. 아드봉캇 감독으론 토고전 승리를 위해서 역삼각형 형태의 전술이 어떨지 한번 시험을 해봤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, 제가 보기엔 실패로 보이는군요. 이호 선수의 자리에 김남일 선수가 들어가고 나머지 두 선수 중 한자리에 박지성 선수가 들어가더라도 수비시 미들싸움에서는 오늘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. 공격을 풀어나가기 어렵더라도 월드컵에서는 두명의 수비형 미들을 두는 게 낳겠더군요.
그리고 이번 경기의 의도 중 가장 큰 하나로 보이는 선수 테스트, 그동안 경기에 많이 안 나왔던(국대 경기건 리그 경기건 간에요.) 안정환 선수, 설기현 선수,송종국 선수의 지금 컨디션을 점검해 봤을 텐데, 개인적으로는 안정환 선수라면 월드컵까지 무난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걸로 보이지만 설기현 선수는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. 과연 남은 기간동안 위협적인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는지. 그리고 송종국 선수는 월드컵까지는 어느 정도 컨디션이 회복할 수 있을걸로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, 예전 컨디션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. 최소한 프랑스 전에서 앙리 선수를 막아줘야 할 텐데, 지금 몸상태로는 orz.....
수비진에선 양 센터백들은 한두번씩 공격수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을 해서 좀 불안하더군요. ㅠ,ㅠ 사이드가 뚫려서 커버해주러 뛰쳐나가서 그랬다면은 모르지만 풀백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공격수 혼자서 헤딩하러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비명이 절로 튀어나오더군요. ㅠ,ㅠ
그리고 양 풀백은 위치선정 면에선 크게 나무랄 곳은 보이지 않았지만(술 먹으며 봐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-_-;;) 개인돌파를 당하면서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참 안타까웠습니다. 이건 하루 이틀에 고쳐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수비형 미들이 사이드로 수비 가담을 해준다든지, 아니면 센터백이 같이 붙어주고 그 자리를 수비형 미들에서 채워준다든지 하면서 전술적으로 막는 수 밖에 없을텐데...
그래도 어제 경기 이천수 선수의 활약에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. 교체되어 나갈때는 이럴떄 기립 박수를 해 줘야지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. ^^; 만약 후반전에도 계속 뛰었다면 이기지 않았을까 생각되더군요. 아드봉캇 감독님이야 선수 테스트를 위해서 교체했을 테지만요.
이번 경기는 애초에 이기기 위한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비긴 점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. 다만 역삼각형 형태의 미들 구성에서 슛찬스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많이 아쉽네요. 박지성 선수가 못 뛸 경우가 발생한다면 조금 암담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
아무튼 얼마 안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 월드컵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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